누진제란?
누진제는 전기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단가가 더 비싸지는 요금 체계입니다. 가정의 과도한 전력 사용을 억제하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1974년 도입되어 현재 3단계 누진제로 운영됩니다.
2026년 주택용 저압 누진 단가
| 구간 | 사용량 | 기본요금 | kWh 단가 |
|---|---|---|---|
| 1단계 | 0~200kWh | 910원 | 약 120원 |
| 2단계 | 201~400kWh | 1,600원 | 약 214.6원 |
| 3단계 | 400kWh 초과 | 7,300원 | 약 307.3원 |
3단계 단가는 1단계의 약 2.56배, 기본요금은 약 8배 차이가 납니다.
사용량별 청구액 시뮬레이션
기후환경요금·연료비조정요금·부가세까지 모두 포함한 추정치입니다.
| 월 사용량 | 누진 구간 | 청구 예상액 |
|---|---|---|
| 150kWh | 1단계 | 약 21,000원 |
| 250kWh | 2단계 | 약 39,000원 |
| 350kWh | 2단계 | 약 64,000원 |
| 400kWh | 2단계 끝 | 약 76,000원 |
| 450kWh | 3단계 진입 | 약 107,000원 |
| 500kWh | 3단계 | 약 124,000원 |
400kWh → 450kWh : 50kWh 증가에 청구액이 약 31,000원 늘어납니다. 같은 50kWh라도 1단계 구간에서는 약 6,800원에 불과합니다.
누진 구간이 바뀌는 "심리적 절벽"
200kWh 경계
- 1단계 → 2단계 진입
- 기본요금 910원 → 1,600원
- 단가 120원 → 214.6원
400kWh 경계 (가장 중요)
- 2단계 → 3단계 진입
- 기본요금 1,600원 → 7,300원 (5,700원 점프)
- 단가 214.6원 → 307.3원
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에 400kWh 경계를 넘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절약의 핵심입니다.
계절별 한시 완화 (하절기 기준)
매년 7~8월에는 가정의 냉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 구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적용합니다.
| 구간 | 일반 기간 | 7~8월 한시 |
|---|---|---|
| 1단계 | 200kWh 이하 | 300kWh 이하 |
| 2단계 | 201~400kWh | 301~450kWh |
| 3단계 | 400kWh 초과 | 450kWh 초과 |
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약 50~100kWh 더 사용해도 같은 단계가 유지됩니다.
누진 단계를 낮추는 실전 팁
- 에어컨 1대 집중 사용 : 거실·안방을 동시에 켜기보다 1대에 모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
- 인덕션·전기레인지 시간대 분산 : 한 시간에 몰아 쓰면 순간 부하는 같지만 누진 부담을 인지하지 못하기 쉽습니다.
- 건조기 70도 코스 사용 자제 : 한 번 사용에 2~3kWh가 들어 누진 경계 진입을 앞당깁니다.
- 검침일 직전 사용량 확인 : 한전 ON 앱에서 일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면 누진 단계 전환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.
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 계약 종류
- 주택용 고압 :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일부에 적용, 단가 자체가 낮음
- 일반용·산업용 : 누진 없음, 시간대별 요금제(계시별)
- 교육용·농사용 : 별도 단일 단가
자신의 계약 종별은 청구서 상단 '계약종별'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누진제는 사용량을 한 달 단위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청구서를 받고 후회하기 전에, 한전 ON 앱으로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.